전자파 몸에 안좋다~ 안좋다~ 말로만 들으셨죠? 전자파가 몸에 어떻게 안좋은지 왜 안좋은지 다들 TV에서 잠깐 잠깐 스쳐지나간 뉴스 제목에서 말고는 들어본적 없잖아요. 전자파 왜 몸에 나쁠까? 아래의 글에 이어지는 글이니 먼저 아랫글부터 읽어주세요.
전자파 왜 몸에 나쁠까?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전자파는 원래 전기자기파(electromagnetic wave)라는 말의 줄임말 이라고 앞의 글에서 다뤘었죠? 일반적으로 전기가 흐르게 되면 그 주변으로 전자기장(electromagnetic field)이라는 영역이 생기게 됩니다. 전자기장은 말 그대로 전자파가 미치는 영역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전기가 흐르는 주변엔 반드시 이 전자기장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모든 전기제품의 주변에는 전자파가 존재하겠죠?
우리가 쉽게 뉴스에서 접하는 어느대학의 연구결과등은 정확히 말하자면 전자파가 아니라 전자기장속에서 사람이 어떠한 영향을 받는가에 대한 연구입니다. 전자기장이 어떤건지 생소하죠? 우리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전자기장을 이용한 전기제품에는 전자레인지가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는 데우고자 하는 음식 주변에 강한 전자기장을 만들어주는 전기제품인데요. 그와 유사하게 강한 전자기장속에서는 사람의 체온도 올라가게 됩니다.
겨우 체온 몇도 올라가는게 다야?
겨우 체온이 올라가는게 다야?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지만 평상시 체온인 37.5℃에서 2.5℃만 올라가도 40도가 넘는 고열이라 매우 위험하잔아요. 강한 자기장 주변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체온이 1℃정도 올라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이것이 변전소나 송전선 주변에 살면 건강에 좋지않다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일반인의 경우 이렇게 강한 전자기장속에서 생활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부분은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우리 동네에는 송전선도 변전소도 없는데, 그럼 나는 상관없는거 아니야?
전자파의 세기가 얼마나 강한가보다 더 중요한 한가지! 바로 전기제품과의 거리인데요. 전자파는 전자파를 만들어내는 물체로부터 거리가 멀어질수록 급속하게 약해집니다. 또다른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제품과의 거리가 30cm와 3cm일때 인체에 흡수되는 전자파의 양이 평균100배가량 차이가 나게 되는데요. 헤어드라이어의 경우에는 이 차이가 최대 280배로 전자렌지의 약 40배가 넘는 전자파가 몸에 흡수됩니다. 전자제품과의 거리가 1m가량 떨어지게 되면 이런 헤어드라이어의 전자파도 십만분의일로 줄어들게 됩니다. 송전탑에 아무리 가깝게 간다해도 몇미터는 떨어져 있겠죠? 반면 전기제품은 보통 신체와 1m 내외에 있기떄문에 송전탑의 백분의 일도 안되는 전기제품의 전자파가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 전자파 몸에 안좋은 이유는?
우리가 가장 가깝게 사용하는 전기제품, 바로 핸드폰이죠? 핸드폰 전자파 왜 몸에 안좋을까? 전기가 흐르면 전자기장이 생기게 됩니다. 반대로 전자기장을 만들어 주면 전기가 흐르게 되는데요. 이것이 바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만드는 발전소의 원리입니다. 이렇듯 신체를 둘러싼 전자기장은 몸속에 흐르는 전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우리의 뇌를 가득 채우고 있는 신경세포는 전기신호를 통해 서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과학자들이 우려하는 부분이 바로 이부분인데요. 우리 뇌속의 전기신호에 민감한 세포가 휴대폰의 전자파에 영향을 받아 돌연변이를 일으켜 뇌종양이나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아직 휴대폰이 뇌종양, 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정확히 규명한 연구결과는 없지만 우리가 항상 가장 가깝게 지니고 있는 전자기기가 핸드폰이고 통화할때 핸드폰을 귀에 바짝대고 통화하는 분들이 많은 만큼 조심해야할 여지도 많습니다. 이 글에선 잠깐 언급만 했지만 휴대폰과 전자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포스트인 "스마트폰 핸드폰 전자파 차단방법, 핸드폰 전자파차단스티커 효과 있을까?" 에서 더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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